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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미야미니카 우리는챔피언 매그넘 세이버 사이클론 매그넘 그레이트 매그넘R 비교
    JMine 손 이야기 2022. 11. 14. 00:30

    타미야 미니카 우리는 챔피언 매그넘 시리즈 비교 - 매그넘 세이버&사이클론 매그넘&그레이트 매그넘R

    취미로 다시 미니카 조립을 시작하고 난 후 제일 조립을 많이 한 모델은 우리는 챔피언의 남궁 호야의 매그넘 시리즈입니다. 색상이나 디자인이 우리는 챔피언의 남궁열의 소닉 시리즈보다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시중에 나온 매그넘을 다 사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제일 초기의 모델인 매그넘 세이버와 사이클론 매그넘 그리고 거의 처음으로 조립했던 그레이트 매그넘R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1. 매그넘 세이버

    매그넘 세이버 박스 및 구성품

    매그넘 세이버는 우리는 챔피언의 남궁 호야의 머신으로 제일 초기에 나온 모델입니다. 새시는 슈퍼2 새시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그넘 세이버의 슈퍼2 새시는 슈퍼1 새시를 베이스로 범퍼의 강도를 높인 편측 모터 대응 새시입니다. 그리고 매그넘 세이버는 확장성이 우수해 모든 코스에 대응이 가능하며 특히 코너링과 가속도가 자랑인 모델입니다. 휠은 중경 사이즈로 여느 매그넘 시리즈와 동일한 형광 그린색을 띠고 있으며, 타이어는 로우 하이트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다른 모델과의 차이점이라면 매그넘 세이버는 카울에도 롤러가 장착된다는 점입니다.

    롤러가 장착된 카울

    그리고 앞서 조립한 그레이트 매그넘R과 또 다른 점은 휠의 디자인이 다르고, 앞바퀴 쪽 휠과 뒷바퀴 쪽 휠 모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레이트 매그넘R은 휠의 모양이 같고, 타이어만 앞뒷면이 다르기에 그것만 주의해서 장착해주시면 되지만, 매그넘 세이버의 휠을 보시면 앞바퀴 쪽 휠보다 뒷바퀴 쪽 휠이 차축이 장착되는 곳이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앞바퀴 휠과 뒷바퀴 휠이 바뀌게 되면 미니카를 조립 후 미니카가 제대로 달릴 수 없게 되니 주의하셔서 조립해주셔야겠습니다.

    앞바퀴 휠과 뒷바퀴 휠 그리고 스티커 작업 전 카울
    완성된 매그넘 세이버

    이번 미니카 조립은 앞서 조립했던 미니카와 다르게 전용 니퍼를 구매하여 파츠 절단 및 조립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 미니카를 조립하면서 전용 니퍼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 구매해 보게 되었습니다. 직접 파츠를 절단해 본 결과 기존에 있던 가정용 미니 니퍼로 절단할 때보다 파츠가 부드럽게 절단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정용 미니 니퍼로 절단 시에는 파츠의 잘린 면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손톱깎이로 절단면을 다듬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미니카 전용 니퍼를 이용했을 때는 손톱깎이로 절단면을 다듬는 과정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츠를 자를 때에는 미니카 전용 니퍼를 세워서 이용하는 것보다는 파츠가 붙어있는 모양에 따라 눕혀서 이용하는 편이 더 깔끔하게 잘리는 것 같았습니다.

    전용니퍼와 자르는 모습

    2. 사이클론 매그넘

    두 번째 비교해 볼 매그넘은 사이클론 매그넘입니다.
    사이클론 매그넘은 우리는 챔피언의 남궁 호야의 3번째 머신입니다. 매그넘 세이버와 사이클론 매그넘 사이에는 빅토리 매그넘이 있지만, 제일 익숙한 매그넘 시리즈를 먼저 비교해보기 위해서 사이클론 매그넘을 먼저 조립해 보았습니다.
    사이클론 매그넘은 매그넘 세이버와 다르게 AR 새시를 적용했습니다. AR 새시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한 편측 모터를 대응한 새시로 바닥면에는 공기의 흐름을 가속시켜 부압을 발생하는 형상으로 차량이 노면에 붙는 주행을 실현하였습니다. 이 새시의 특징은 매그넘 세이버나 그레이트 매그넘R과 다르게 전지와 모터가 밑으로 장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팅 변경과 정비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AR 새시는 가속도와 코너링 그리고 안정성과 적응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시 하부에 장착된 모터와 전지

    휠은 매그넘 세이버와 같은 중경 사이즈이고 색상과 디자인도 같습니다. 그리고 앞바퀴의 휠과 뒷바퀴의 휠이 다른 것 또한 같으므로, 사이클론 매그넘도 앞바퀴의 휠과 뒷바퀴의 휠을 확인하여 장착하여야 합니다. 매그넘 세이버와 다른 점은 사이클론 매그넘에는 후방 롤러가 위쪽뿐 아니라 아래쪽에도 함께 장착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티커 작업전 사이클론 매그넘 카울(왼) 새시 상부(중) 스티커 작업 완료된 카울(오른)

    3. 그레이트 매그넘R

    그래이트 매그넘R

    마지막은 앞서 조립했던 그레이트 매그넘R입니다. 그레이트 매그넘은 우리는 챔피언의 남궁 호야가 중학생 시설 사용하던 머신으로 매그넘 세이버와 사이클론 매그넘과 다른 FM A 새시를 적용한 모델입니다. 그레이트 매그넘의 상세 설명은 앞의 조립과정에서 설명하였으므로, 차이점만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튠업 세트 장착된 그레이트 매그넘 R

    휠은 동일한 중경 사이즈의 형광 그린 색상이나 디자인이 매그넘 세이버와 사이클론 매그넘과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후방 롤러 또한 기본 모양이 아닌 두꺼운 원통 모양으로 바뀌었으며, 매그넘 시리즈 중 유일하게 모터가 오픈된 카울을 사용합니다. 추가적으로 그레이트 매그넘R의 새시에는 다른 모델과 다르게 비행기 날개의 단면을 형상화한 에어로 사이드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이로써 매그넘 세이버, 사이클론 매그넘, 그레이트 매그넘R 이렇게 3가지 모델 비교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3가지 모델을 모두 비교해보니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챔피언의 남궁 호야의 머신답게 모두 하얀색 카울에 파란색 불꽃 모양과 형광 그린색의 휠이 장착되어 있어서 매그넘만의 특징이 잘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그넘 세이버가 제가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머신이라 제일 귀엽고 정감이 갑니다. 하지만 멋있는 걸로만 따진다면 사실 그레이트 매그넘R이 제일 멋진 것 같습니다.

    매그넘 세이버(왼) 사이클론 매그넘(중) 그레이트 매그넘R (오른) 1
    매그넘 세이버(왼) 사이클론 매그넘(중) 그레이트 매그넘R (오른) 2
    매그넘 세이버(왼) 사이클론 매그넘(중) 그레이트 매그넘R (오른) 3

    매그넘 시리즈는 제가 보여드린 3가지 모델 외에도 빅토리 매그넘과 비트 매그넘 그리고 남궁호의 아들이 사용하는 Z윙 매그넘이 추가로 더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시중에 나온 매그넘 시리즈를 모두 구매하였기 때문에 저희 집에는 총 6개의 매그넘이 모두 있습니다. 아직 다 조립하지 못하여 익숙한 3가지 모델을 먼저 추려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6개의 매그넘을 모두 조립했을 때 모든 매그넘 시리즈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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